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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영희 유품 악기 해금' 경기도 등록문화유산 지정

경기도 평택시는 '지영희 유품 악기 해금'이 경기도 등록문화유산으로 확정됐다고 26일 밝혔다.



1909년 평택에서 출생한 지영희는 서울중앙방송국 전속 국악사, 국악예술학교 교사를 서울시립국악관현악단 초대 상임지휘자를 맡았던 국악인이다.
해금산조와 피리 시나위를 통한 피리산조의 길을 연 민속음악인으로 평가받는다.


도 등록문화유산으로 확정된 '‘지영희 유품 악기 해금'은 지영희가 1950~60년대 제작해 사용한 것으로 보이는 분리형 해금이다.
기존 해금의 사례에서 발견된 적이 없는 절금(切琴)의 특이한 사례로 1970년대 이후 제작된 해금과 확실히 구분된다.
내구성 문제로 현존하는 실제 유물이 적은 해금이라는 점에서도 가치가 있다는 평가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이번 등록문화유산 지정을 계기로 평택의 근현대 음악을 잘 보여주는 문화자원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관리해 시의 문화적 위상을 높이겠다"라고 말했다.



정두환 기자 dhjung6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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