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목포시(시장 박홍률)는 다음 달 5~6일 열리는 ‘2025 유달산 봄축제’에서 강소형 스마트도시 조성사업 홍보를 위해 스마트 업사이클링 체험 부스를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시는 지난 2023년 국토교통부 강소형 스마트도시 조성사업 공모에 선정, 기후변화 대응 및 도시문제 해결을 위한 다양한 스마트 솔루션 도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체험 부스에서는 스마트 업사이클링 서비스를 참여자가 직접 체험 해 볼 수 있는 폐어망 재활용 원료를 활용한 ‘친환경 고래 키링 만들기’ 및 재활용 플라스틱 비즈를 조립해 완성하는 ‘나만의 이니셜 키링 만들기’ 프로그램 등을 운영한다.
이와 함께 해양쓰레기 수거 및 자원 재활용으로 추진하는 지속 가능한 순환 체계 구축을 위한 강소형 스마트시티 조성 스마트 업사이클링 서비스 홍보존도 마련해 사업의 목적을 시민들에게 알기 쉽게 전달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체험 행사를 통해 시민들이 업사이클링의 가치를 직접 경험하고 환경보호에 동참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강소형 스마트도시 조성사업을 시작으로 지속가능한 친환경 산업을 육성하고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호남취재본부 서영서 기자 just844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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