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ㅣ춘천=김기원기자]춘천시(시장: 육동한)가 시민과 현장 운수종사자의 의견을 수렴해 3월 28일부터 일부 버스 노선을 개편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편되는 노선은 13-1번, 신북 2번, 101번, 12번이다.
먼저 13-1번은 노선 경유지에 강변코아루 아파트를 추가하고, 유사한 경로를 운행하는 13번 버스와 시간 간격을 두기 위해 오후 운행 시간을 조정(별첨 참고)한다.
또 신북 2번 운행 시간도 기존 기점발 기준 오전 10시 50분에서 10시 40분으로 바뀐다.
종점발 기준으로 오전 11시 25분에서 오전 11시 15분으로 앞당겨진다.
이는 동일 시간대에 출발하는 북산 1번 버스와 경로가 동일함에 따라 시간 간격을 두어 시민 편의를 높이고자 함이다.
또한 평일만 운행했던 101번과 12번의 경우 주말에도 평일과 동일하게 운행한다.
춘천시는 4월 중으로 버스정류장도 신설한다.
외곽지역의 수요가 늘어난 만큼 새롭게 만드는 버스정류장은 ▲국립춘천박물관 진입로 인근 ▲신동 500-2 ▲신북읍 발산2리(2개소) ▲강원수열사업단 인근 ▲오항리 진입로 인근 ▲송곡대학교 입구 ▲더존비즈온 입구 ▲남면 추곡리 157-23다.
앞으로도 춘천시는 버스 노선에 대해 지속적으로 시민 의견을 수렴하고, 분기별로 조정해 나갈 예정이다.
acdcok4021@sportsseoul.com
<본 콘텐츠의 저작권 및 법적 책임은 스포츠서울(www.sportsseoul.com)에 있으며, 뽐뿌는 제휴를 통해 제공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