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ㅣ김기원기자]홍천군농업기술센터는 농기계 사고 저감을 위해 사물인터넷(IoT) 기반 농기계 교통안전·사고 감지 알람 시스템을 도입하는 ‘IoT 농작업 안전 365 시범 마을 육성’ 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사물인터넷(IoT) 기반 교통표지판을 농기계 교통사고가 자주 발생하는 도로에 설치하고 인근 마을 농기계에 정보전달 단말기를 설치하여 일반 운전자에게 농기계 접근 등의 정보를 알려주어 사고를 감지·예방한다.
농기계 주행 안내 표지판 설치를 통해 설치 지역의 차량 평균속도는 약 11%, 설치 지역 농업인들의 교통안전 체감도는 최대 150%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
홍천군농업기술센터는 관내 농촌 마을 대상 사업 공모를 통해 화촌면 장평1리를 사업 대상마을로 선정하였으며, 선정된 마을은 1년간 5천만 원 지원을 통해 농기계 사고 예방 및 안전관리를 위한 교통안전 표지판, 농기계 사고 감지 정보전달 단말기 설치와 안전 예방 교육을 추진할 예정이다.
문명선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해당 사업을 통해 농기계 사고의 위험성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길 바라며, 농작업 재해를 예방하기 위한 다양한 맞춤형 사업을 지속해서 발굴해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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