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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보건환경연구원, 토양오염실태조사 시군 담당자 간담회 개최



[스포츠서울ㅣ춘천=김기원기자]강원특별자치도 보건환경연구원(원장 신인철)은 토양오염 우려 지역의 환경 위해 예방과 오염토양 정화를 위해 2025년도 토양오염실태조사에 앞서 시군 담당자 간담회를 3월 25일 연구원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전국 토양오염실태조사지침(환경부 예규 제668호)에 따라 시군 담당자를 대상으로 조사 지역과 시료 채취 지점 선정, 방법 및 일정 등을 사전에 협의하여 체계적인 사업 추진과 지속적인 토양환경 관리를 도모하고자 마련되었다.

토양오염실태조사는 매년 시군과 합동으로 공장 지역, 산업단지, 주거지역 등 15개 지역의 오염 우려 지역을 대상으로 토양 산도(pH), 납·구리 등 중금속 8개 항목, 벤젠·톨루엔·석유계 총탄화수소 등 유류 5개 항목, 시안·불소 등 일반 8개 항목 등 총 22개 항목에 대해 조사를 실시하여 토양 안전성을 평가하는 사업이다.

지금까지 환경부는 매년 2,000지점 이상을 선정해 해당 조사를 추진하고 있으며, 강원특별자치도는 2002년 10개 지역 167개 지점을 시작으로 매년 평균 12개 지역, 180개 지점 이상을 조사해왔다.
2024년에는 12개 지역 186개 지점에 대한 토양오염실태조사를 완료했다.

신인철 강원특별자치도 보건환경연구원장은 “토양오염 문제는 환경오염을 넘어 도민 건강과 직결되는 심각한 사안이며, 정화 처리와 복구에 많은 비용과 시간이 소요되는 만큼,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시군과 협력해 오염원 예방을 위한 선제적 모니터링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acdcok4021@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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