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사천시는 봄철 대형산불 대비 및 산불재난 국가 위기 경보 ‘심각’ 발령에 따라 산불재난경보 해제 시까지 마을순찰대 본격 가동에 나선다.
최근 인근 시군 및 전국적 대형 산불 발생에 따라 순간의 부주의로 큰 사회적 재난을 초래하고 있어 마을 단위 이 통장, 자율방재단, 안전보안관, 여성 민방위기동대원, 자율방범대원, 의용소방대 등 각급 민간구호 단체 등 협력으로 산불 발생 예방을 위함이다.

주요 예찰 활동은 주택 화목 보일러 점검, 산 연접지 소각행위, 주택 내 생활 쓰레기 소각 단속, 입산자 화기 소지 금지 등 다양한 산불 예방 활동을 해당 지역에서 강력하게 펼칠 계획이다.
지난 25일 오후 3시 30분에 재난 안전상황실에서 자율방재단 외 읍면동 대표들을 긴급 소집 대책 회의를 개최하였으며 해당 읍면에서 입산자 실화, 영농부산물 쓰레기 소각산불, 화목보일러 재처리 부주의 등이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 홍보 및 재난 방재 활동에 나서기로 했다.
한편 박동시 시장은 지난 23일 박동식 사천시장은 전 부서 공무원 비상근무 예찰 활동과 재난 안전 예찰 활동 중심 민간단체들의 참여 협력으로 봄철 산불대비로 안전한 사천시 구축에 특별 당부한 바 있다.
영남취재본부 최순경 기자 tkv012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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