뽐뿌 뉴스
지역 입니다.
  • 북마크 아이콘

서울 중구, 지자체 적극행정 종합평가 ‘최우수’ 선정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한 행정안전부 주관 ‘2024년 지방자치단체 적극행정 종합평가’에서‘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평가는 4개 그룹(광역·시·군·구)으로 나눠 진행됐으며, 중구는 적극행정 제도개선, 적극행정 활성화 노력, 적극행정 이행성과, 적극행정 체감도, 적극행정·협업 마일리지 확대 운영 등 5대 항목, 17개 세부지표에서 고르게 높은 점수를 받아 전국 69개 자치구 중 1위를 차지했다.


구는 지난해 ‘적극행정 실행계획’을 수립하고, 주민 생활과 밀접한 중점 추진과제 5건을 선정했다.
민원상담 사전예약 서비스, 생활밀착형 소규모시설 경사로 설치, 민간일자리 발굴·연계 원스톱 취업 지원, 민관협력 상권관리 전문기구 ‘전통시장 상권발전소’, 생활폐기물 감량사업 등이 중점과제로 선정됐으며 구는 이를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사전컨설팅 제도, 면책 지원, 우수공무원 선발 가점 부여 등을 지원하며 든든히 실행을 뒷받침했다.


또한, 구는 자체적으로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선발대회’를 열어 최우수 사례 5건과 우수사례 8건을 선정했다.
선정 과정에서 적극행정위원회 심의는 물론, 주민과 직원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도 실시해 적극행정 체감도를 높였다.


특히, 중구가 전국 최초로 도입한 ‘공동주택 공동현관 프리패스 안전플랫폼 구축 사업’은 전국적으로 주목받으며 확산되고 있다.


구는 지난해 4월 중부경찰서와 협력해 중구 내 13개 아파트 단지 공동현관에 수신기를 설치해 출동 경찰관이 무선 리모컨을 사용해 공동현관문을 신속하게 열 수 있게 했다.
화재나 사고 등 긴급상황 시 ‘골든타임’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는 평가다.
행안부는 이 사례를 ‘적극행정 ON’(적극행정 누리집)에 게시하고 우수사례집에도 수록할 예정이다.


김길성 구청장은 “적극행정은 주민의 일상을 개선하고 지원하는 행정의 의지와 실천력”이라며 “앞으로도 기존 업무의 틀을 과감하게 뛰어넘어 주민 불편을 해소하는 적극 행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김민진 기자 enter@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배포금지>

뉴스 스크랩을 하면 자유게시판 또는 정치자유게시판에 게시글이 등록됩니다. 스크랩하기 >

0
추천하기 다른의견 0
|
첨부파일
  • newhub_2025032608033983475_1742943819.png
  • 알림 욕설, 상처 줄 수 있는 악플은 삼가주세요.
<html>
에디터
HTML편집
미리보기
짤방 사진  
△ 이전글▽ 다음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