뽐뿌 뉴스
지역 입니다.
  • 북마크 아이콘

거창군·화순군, 자매결연도시 간 아스타 국화 나누기 행사 개최

경남 거창군과 화순군 관계자들은 거창 별 바람 언덕에서 양 군의 우의를 다지기 위해 아스타 국화 나누기 행사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지난해 9∼10월 ‘감악산 꽃별 여행’ 행사 기간에 30만여명이 거창군을 방문했으며, 이때 구복규 화순군수를 비롯한 화순군 공무원들도 거창군을 찾았다.
이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아스타 국화를 나누자는 의견이 제안됐다.


아스타 국화는 한자리에 오래 두면 생육이 약해지고 꽃이 피지 않는 특성이 있어, 3년마다 포기나누기를 통해 재식 재해야 한다.
이에 거창군은 올해 나누기로 한 일부 물량을 자매결연 도시인 화순군에 전달하기로 결정했다.


화순군은 전국적인 명소인 고인돌공원에 아스타 국화를 심어 양 군의 우정을 상징하는 ‘작은 별 바람 언덕’을 조성하고 관람객들에게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거창군과 화순군은 인구와 산업 여건, 행정력이 유사해 2023년 자매결연을 한 이후 지속적인 교류를 이어오고 있으며, 이번 아스타 국화 나눔을 계기로 문화·관광 분야에서 협력을 더욱 강화했다.


곽칠식 행복 농촌과장은 이날 “좋은 꽃만 골라 정성을 담아 보내니 가을에 보라색 꽃이 만개하면 거창군을 기억해 주시기 바란다”면서 이날 별 바람 언덕을 방문한 이영일 화순군 고인돌사업소 운영지원 팀장에게 아스타 국화 7000여 본을 전달했다.



영남취재본부 최순경 기자 tkv0122@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배포금지>

뉴스 스크랩을 하면 자유게시판 또는 정치자유게시판에 게시글이 등록됩니다. 스크랩하기 >

0
추천하기 다른의견 0
|
첨부파일
  • newhub_2025032607451483430_1742942714.jpg
  • 알림 욕설, 상처 줄 수 있는 악플은 삼가주세요.
<html>
에디터
HTML편집
미리보기
짤방 사진  
△ 이전글▽ 다음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