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안양=좌승훈기자〕경기 안양시의 친환경 무상 학교급식 정책을 벤치마킹하기 위해 일본서도 찾아왔다.
26일 시에 따르면 일본 나가사키현 의원 8명이 25일 안양·군포·의왕·과천 공동급식지원센터를 방문해 센터의 연혁과 4개 지자체 간 협력·역할 등에 대해 설명을 들었다.
이번에 방문한 일본 의원단의 교육 현장을 개선하고 먹거리 정책을 추진하는 데에 중점을 두고 적극적으로 활동하고 있는 의원들로 알려져 있다.
친환경 급식을 일본에 소개하고 있는 다나카 히로시 한국풀뿌리학당 대표도 동행했다.
공동급식지원센터는 안양시의 주도로 지난 2013년에 개소해 현재 4개 지자체가 공동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친환경 식재료 공동구매, 학교급식 모니터링단 운영 등의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의원단은 달안초등학교로 이동해 친환경 학교급식 과정을 살펴보고 직접 학교급식을 시식했다.
또 영양교사 등 관계자와 간담회를 갖고 급식 운영 현황과 생생한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의원단은 이날 오후 안양시청 접견실에서 최대호 시장과 간담을 이어갔다.
최 시장은 의원단 등에게 안양시가 추진하고 있는 친환경 무상 학교급식 정책과 운영 현황 등을 직접 상세하게 설명하며“안양시의 우수한 정책을 전할 수 있게 돼 매우 기쁘고, 뜻깊은 시간이었다.
일본의 무상급식 확대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안양시는 올해 경기도 및 경기도교육청과 함께 학교무상급식을 추진해 관련 예산 631억원 중 214억원을 부담하고 있다.
또 친환경 우수 식재료로 무상급식을 추진하고자 47억원을 투입해 친환경 농산물 차액 지원, 친환경 무농약 쌀 차액 지원 등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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