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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음식점 위생등급제 지정업소 최대 70만원 청소비 지원

경기도가 안전한 외식문화 조성을 위해 음식점 위생등급제 지정업소 1만여 곳에 청소비 등을 지원한다.


음식점 위생등급제는 일반음식점, 휴게음식점, 제과점을 대상으로 음식점 위생 수준 향상과 식중독 예방, 소비자의 음식점 선택권 보장을 위해 2017년부터 시행된 제도다.
지정은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관리는 시군에서 하고 있다.


위생등급제 지정업소 선정 시 ▲최대 3000만원 식품진흥기금 융자지원 ▲2년간 위생관련 출입 및 검사 면제(민원, 식중독 발생한 경우 제외) ▲위생 등급 지정서 및 표지판 제공 ▲네이버 및 배달앱에 위생등급 정보 표출 ▲위생용품 지원(시군별 상이) 등의 혜택이 제공된다.


경기도는 현재 8655곳의 위생등급 업소가 있으며 올해 경기도는 2102곳을 추가 지정할 계획이다.


경기도는 음식점 위생등급 지정업소 재지정률 향상을 위해 올해 예산 4억4590만원을 편성해 음식점 위생등급 지정업소의 청소비를 최대 70만원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음식점 위생등급 지정업소로서 위생등급 최종 지정일로부터 1년이 지난 업소(일반음식점, 휴게음식점, 제과점)다.



이번 사업에는 수원·용인·고양 등 24개 도내 시군이 참여한다.


경기도는 아울러 음식점 위생등급 평가를 준비하는 업소를 대상으로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과 협력해 무상으로 현장 맞춤형 기술지원을 지원한다.


영업자가 음식점 위생등급제를 쉽게 준비할 수 있도록 현장방문을 통해 1대 1 맞춤형 컨설팅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참여 희망 업소는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 누리집(www.haccp.or.kr)에 들어가 신청하면 된다.


원공식 경기도 식품안전과장은 "도내 식중독 예방과 안전한 외식환경 조성을 위해 음식점 위생등급제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아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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