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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남구, 뮤지컬 '내사랑 옥순씨' 출연배우 6명 공개 모집

대구 남구에서 제작하는 지역 문화 콘텐츠 뮤지컬 ‘내사랑 옥순씨’의 출연 배우 6명을 공개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대구 남구의 뮤지컬 제작은 행정안전부의 지방소멸대응기금 사업으로, 지역 예술인들의 정주 여건 개선과 창작 기회 제공을 위해 지역의 문화예술 자원을 활용한 뮤지컬 2편을 제작했다.


지난해 앞산겨울정원(앞산빨래터공원 내)을 방문하는 관광객을 대상으로 뮤지컬 ‘크리스마스 연대기’를 공연했고, 오는 5월 17일 앞산축제에서는 트로트를 기반으로 한 뮤지컬 ‘내사랑 옥순씨’의 하이라이트 공연을 할 예정이다.
또한, '내사랑 옥순씨'는 제19회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에 특별참가작으로 초청된 뒤 6월 21일, 22일에 대덕문화전당에서 공연할 예정이다.


트로트 뮤지컬 ‘내사랑 옥순씨’는 지역 대표 작가(이지영)와 작곡가(여승용)의 새로운 작품으로 대구 남구에서 김밥집을 운영하는 옥순 가족의 평화로운 일상과 치매를 앓고 있는 옥순의 이야기로 구성돼있다.
마지막 마을 잔치 장면에서는 가수 신유의 특별 출연도 계획되어 있다.


‘내사랑 옥순씨’의 출연 배우 오디션은 27일까지 서류 접수를 받고 4월 1일 대명공연거리 한울림 소극장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뮤지컬의 총감독을 맡은 정철원(극단 한울림 대표) 감독은 “지역의 어려운 창작 여건 속에서 지역 예술인들의 문화 활동을 지원한 대구 남구의 노력에 감사드리고, 침체된 지역 공연예술계를 위해 이번 뮤지컬 제작이 지속적인 지원과 관심으로 남구 대표 관광문화상품이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남구는 20여 개의 소공연장과 연습실 등이 밀집되어 있는 대명공연거리가 있어 젊은 예술인들의 창작 기회 제공과 정주 여건 개선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이번 뮤지컬 제작이 지역 문화예술계에 활기를 불어넣고 주민들에게 좋은 문화 향유의 기회가 될 수 있도록 공연 예술인들과 언론사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영남취재본부 구대선 기자 k5865@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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