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호남대학교 e스포츠산업학과(학과장 정연철)는 최근 보성 복내중학교에서 학과 전공 특성을 살린 전공 봉사 현장학습(Field Trip, 이하 FT)을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복내중학교 1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된 FT는 '진로 찾기 꿈벗'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FT는 'e스포츠 어디까지 알고 있니?'를 주제로 e스포츠와 관련된 직업을 퀴즈로 풀어보고 대회 운영을 체험하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1교시에는 e스포츠와 관련된 직업을 소개했는데, 현재 KeSAP(한국이스포츠협회)와 연계하여 활발한 이스포츠 해설 활동을 하는 이준혁 학생(3학년)이 해설가가 되기 위해 어떻게 준비하고 활동하고 있는가에 대해 소개했다.
2교시에는 복내중학교 학생과 재학생이 함께 이스포츠 대회 운영에 대한 체험 활동을 진행했다.
e스포츠산업학과는 지난 2023년부터 지역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e스포츠 진로 체험 행사를 운영하고 있으며, 이스포츠를 통해 세대 간을 연결해주는 ‘가족 게임 문화 캠프’를 통해 이스포츠의 가치확산에도 적극적인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호남취재본부 민찬기 기자 coldai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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