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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고교학점제 본격화… 학교별 맞춤 지원 확대

울산시교육청(교육감 천창수)은 올해 고교학점제 전면 시행에 따라 제도의 안정적인 정착을 돕고자 학교별 맞춤형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


고교학점제는 학생 개개인의 진로와 적성에 따라 과목을 선택하고 정해진 기준의 학점을 이수하면 졸업하는 제도다.


울산교육청은 그동안 연구, 준비학교 운영, 선도시범지구 운영 등으로 학교 현장의 운영 체제 전환을 적극 지원해 왔다.


공동교육과정 운영, 학점제형 순회 교사 배치, 학교 밖 교육과정 운영, 온라인 학교 개교 등 학생들의 과목 선택권을 확대하는 다양한 정책도 추진하고 있다.


또 ‘진로맞춤 학업설계 클리닉’ 운영과 교원 연수로 학생 맞춤형 진로·학업 설계를 지원하고 있다.


학교에서는 학점제형 학교 공간 조성, 교육과정 학사·평가 제도 개편, 진로와 학업 설계 지도 체계화, 수강 신청 시스템 구축 등을 진행했다.


울산교육청은 새 학기를 앞두고 2025학년도 고교학점제 운영과 관련한 학칙과 학업성적관리규정, 출결 관리 규정 개정 여부와 교원, 학생, 학부모 대상 안내 현황을 점검했다.


현재 울산 지역 일반계고 45개교 중 9개교를 제외한 모든 학교가 학칙과 출결 관리 규정 개정을 완료했다.
9개교는 4월 중 개정을 마칠 계획이다.


또 교원 연수와 학생, 학부모 설명회를 진행했으며 안내가 늦어진 학교는 개별 상담으로 맞춤형 지원을 제공할 계획이다.


울산교육청 중등교육과 고교학점제팀은 4월 이후에도 학교별 운영 상황을 점검하고 현장에서 발생하는 운영상의 어려움과 문제점을 파악해 맞춤형 상담 등으로 해결책을 모색할 방침이다.


설명회, 학교 관리자와 업무 담당자 연수 등을 운영해 학습자 중심의 ‘책임교육’이 실현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울산교육청 관계자는 “고교학점제가 안정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학교 현장을 다각적으로 지원해 학생들의 다양한 학습 선택권을 보장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조충현 기자 jchyou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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