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광주본부(본부장 김영진)는 제27회 함평나비대축제 기간(4월 25일~5월 6일) 동안 호남선 함평역에 하루 4회 KTX를 임시정차 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임시정차는 인구감소지역인 함평군의 지역축제 활성화와 관광객유치를 위해 마련됐다.
하루기준 KTX 하행 2회, 상행 2회 운행하며 승차권 예매 및 발매와 관련된 정보는 코레일톡 앱, 코레일 홈페이지, 역 창구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함평군에서는 열차를 이용하는 고객들에게 축제 입장권 할인, 기념품 증정, 축제장 이동 편의 제공(무료 셔틀버스)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해 축제장을 찾는 관광객들의 만족도를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김영진 코레일 광주본부장은 "임시정차 운행은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한 조치다"며 "관광객들이 보다 편리하게 함평나비대축제를 방문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민찬기 기자 coldai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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