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라남도가 관광 활성화, 농특산품 판매 촉진 등을 위해 중점 추진 중인 전남 사랑애(愛) 서포터즈 할인가맹점이 592개소를 돌파한 가운데 본격적인 할인가맹점 홍보 지원에 나섰다.
지난 2022년 9월부터 모집을 시작한 전남 사랑애 서포터즈는 현재 56만 명을 넘어섰다.
전남지역 관광지, 숙박, 음식점, 전통시장 등 할인가맹점 할인 혜택과 온라인 쇼핑몰 남도장터 1만 원 할인, 전남 관광플랫폼 JN투어 남도 숙박 1만 원 할인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전남도는 이러한 할인가맹점에 혜택을 제공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도록 SNS와 방송매체 등 다양한 방법을 활용해 홍보와 지원을 강화할 방침이다.
실제로 지난 14일 외국인 인플루언서를 활용, 여수·장흥 대표 할인가맹점 소개 영상을 제작한 결과 이틀 만에 무려 6만 회가 넘는 조회 수를 기록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지난해 10월과 11월에는 지상파방송의 ‘생생 3道’, ‘모닝와이드’ 등을 활용해 목포, 나주, 진도 등 대표 할인가맹점을 소개하면서 큰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강경문 전남도 고향사랑과장은 “다양한 SNS 매체를 활용해 전남 사랑애 서포터즈 가입부터 혜택까지 정보를 쉽게 습득하도록 유용한 콘텐츠를 제작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심진석 기자 mour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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