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화성시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지방자치단체 적극행정 종합평가'에서 3년 연속으로 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적극행정 종합평가는 행안부가 전국 243개 광역·기초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공직사회의 적극행정 문화 확산·정착 지원 등 적극행정 추진 실적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제도다.

이번 평가에서 시는 관련 제도개선, 기관장의 노력, 적극행정위원회 현안 처리 사례 등 다양한 부문에서 우수한 점수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이번 평가에서는 전국 최초로 드론 기술을 활용한 재난 현장 지휘차량을 도입해 신속한 재난 대응 체제를 갖춘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30년간 지속된 그림자 규제를 철폐해 동절기에도 급수공사를 신청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개선한 점도 적극행정 우수사례로 꼽혔다.
앞서 시는 행안부 적극행정 종합평가 외에도 ▲2024년 경기도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 '최우수상' ▲2024년 지방규제혁신 성과평가 '우수기관' 선정 등의 성과를 거뒀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앞으로도 모든 공직자가 힘을 모아 특례시의 위상을 높이는 적극행정을 펼쳐 시민의 삶에 희망을 주겠다"고 말했다.
정두환 기자 dhjung69@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배포금지>
<본 콘텐츠의 저작권 및 법적 책임은 아시아경제(www.asiae.co.kr)에 있으며, 뽐뿌는 제휴를 통해 제공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