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시는 양성평등 문화 확산을 위한 ‘2025년 양성평등기금 지원사업’을 내달 11일까지 공모한다고 25일 밝혔다.
공모 분야는 ▲양성평등 인식 제고 및 문화 확산 ▲젠더폭력 예방 및 대응 등 2개 분야로, 사업 내용 및 규모에 따라 단체당 최대 1,000만원까지 총 7,000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신청 자격은 광주지역 양성평등 관련 비영리법인이나 단체, 대학교 연구소 등이다.
사업 희망 단체는 광주시 누리집 공고문을 참조해 4월 11일까지 여성가족과를 방문하거나 전자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여성가족과로 문의하면 된다.
시는 심사위원회에서 ▲단체 사업수행 역량 ▲사업내용 적합성 ▲사업 효과성 ▲예산 적정성 등 심사를 거쳐 사업자를 선정, 4월 중 누리집에 게시하고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최진아 여성가족과장은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지역사회 내 양성평등 문화가 확산되고 젠더 폭력에 대한 사회적 대응을 강화하는 사업들을 적극 발굴·지원할 방침이다”며 “경험 있는 단체들이 적극 참여해 주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강성수 기자 soosta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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