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남대학교는 사단법인 광주산학융합원(원장 이천환, 전남대 미래모빌리티학과 교수)이 ‘2025년 제1회 정기 이사회 및 총회’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지난 24일 전남대 대학본부 3층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이번 회의에서는 제2대 이사장(전 전남대학교 총장 정성택)의 임기 만료로 인한 이사장 궐위에 따라, 제3대 이사장으로 전남대학교 이근배 총장이 선임됐다.
또한, 전남대학교 신임 연구처장인 이윤성 연구처장이 선임직 이사로 선임되며, 산학협력 강화를 위한 대학과의 협력 체계를 더욱 공고히 했다.
광주산학융합원은 2020년 설립된 기관으로, 전남대 미래모빌리티학과 학생들의 현장 맞춤형 교육을 지원하고, 지역 내 모빌리티 및 자동차 산업 중소기업의 근로자 역량 강화 및 기업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산학융합형 교육·기업지원 기관이다.
이천환 원장은 "광주산학융합원이 광주빛그린산학융합지구를 조성하며, 산학융합형 교육과 기업지원 시스템의 기반을 마련해왔다"며 "현재는 광주빛그린산단 내 산학융합지구를 본격적으로 활성화하고 고도화하는 중요한 시기다"고 강조했다.
이근배 총장은 "광주산학융합원이 산학협력의 중심에서 지역 산업과 대학의 동반 성장을 이끄는 중요한 역할을 해왔다며 "산학융합지구가 지속 가능한 우수 산학융합 교육 시스템으로 자리 잡아, 학생들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기를 기대하고, 대학에서도 이를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민찬기 기자 coldai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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