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는 지난 22일 오후 2시 3분 경남 김해시 한림면 안곡리 산106 일원에서 발생한 산불의 진화율은 25일 오전 5시 기준으로 99% 진화율을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산림 당국은 일출과 동시에 진화헬기 2대를 투입하고, 진화인력 204명, 진화차량 49대를 배치해 주불 진화에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
발생원인은 쓰레기 소각(추정), 산불 영향구역은 97㏊(추정)이며 총 화선은 6㎞로 0.06km를 진화중에 있고, 5.94㎞는 진화가 완료됐다.
현재 기상 상황은 바람 남서풍 1m/s(최대풍속 1∼2m/s) 기온 14.9˚C, 습도 65%이며 산불진화에 총력을 다 하고 있다.
주민 대피 현황 했던 마을 인근 주민 15가구 23명이 귀가 했다고 밝혔다.
산림청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야간동안 지상 진화인력을 배치하여 민가로 향하는 산불을 최대한 저지했고, 일출과 동시에 진화헬기를 순차적으로 투입하고 있다”면서 “진화 현장에서 안전사고가 발생되지 않도록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하여 진화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영남취재본부 송종구 기자 jgsong@asiae.co.kr
영남취재본부 이세령 기자 ryeo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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