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ㅣ김기원기자]삼척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3월 21일(금) 삼척시청소년수련관 세미나실에서 ‘2025년 1388청소년지원단 총회’를 개최했다.
1388청소년지원단(단장 정미경)은 위험에 노출된 청소년을 조기에 발견하고 지원에 나서는 민간의 자발적 참여조직으로, ‘발견·구조’, ‘의료·법률’, ‘복지’, ‘상담·멘토단’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날 총회에서는 2024년 1388청소년지원단 활동보고, 2025년 센터 사업 및 위기청소년 특별지원 사업 안내, 그리고 2025년 1388청소년지원단 운영 안내 및 계획을 공유하며 삼척 지역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지원단의 활동 방향을 논의했다.
또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에서 제공하는 교육 이수 기회를 제공하여 1388청소년지원단의 역량 강화를 지원하기로 하였다.
특히 이번 총회에서는 위기청소년 조기 발견 및 청소년 안전망 연계에 관한 사항과 위기청소년 통합 지원을 위한 유·무상으로 지원할 수 있는 자원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져 삼척 지역의 청소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는 계기를 마련하였다.
삼척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김정희 센터장은 “1388청소년지원단은 위기청소년을 조기에 발견하고 지원하는 든든한 울타리이자, 청소년들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는 따뜻한 동반자이다.
청소년들이 안전하고 행복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며 오늘 총회가 뜻깊은 논의와 새로운 도약의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하였다.
삼척시청소년수련관 3층에 위치한 삼척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심리·정서적 어려움으로 도움이 필요한 청소년 및 학부모 모두 이용가능하며, 또한 365일 24시간 운영하고 있는 ‘청소년전화 1388’을 통해 상담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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