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보증기금은 협성대학교 산학협력단과 '기술이전·사업화 촉진 및 창업·벤처기업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24일 경기도 화성시에 있는 협성대에서 진행됐다.
양 기관이 상호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지역 내 우수기술기업을 지원하기 위한 기술 중개업무 및 육성사업을 추진하는 것이 협약의 목표다.
협성대는 보유기술에 대한 기술이전이 효율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필요한 정보를 기보에 제공하고 기보는 ▲기술력이 우수한 기업의 발굴·추천 ▲기술이전 및 중개업무에 필요한 정보 제공 ▲우수기술 이전을 통한 사업화 촉진 지원 ▲기술이전 기업에 대한 기술금융 지원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양 기관은 기술이전의 성공률을 높이고 중소·벤처기업의 혁신성장을 도울 방침이다.
조영길 기보 경기지역본부장은 "이번 협약은 경기도 내 우수기술기업의 창업 활성화와 개방형 기술혁신 촉진을 위한 산학협력 방안이 마련된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기보는 앞으로도 산·학·연 협력을 확대해 기술거래 지원 시너지를 창출하고 중소·벤처기업의 경쟁력 강화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적극적으로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이서희 기자 daw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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