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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공동주택 하자 판정 가장 많아

1091가구서 97건… 판정률 8.9%
현대 2위·대우조선해양 3위 기록


최근 6개월간 아파트 등 공동주택 하자 판정 건수가 가장 많은 건설사는 ㈜한화로 집계됐다.

국토교통부는 24일 공동주택 하자 처리 현황과 올해 상반기 하자 판정 상위 20개 건설사 현황을 공개했다.
국토부는 6개월 단위로 하자가 많은 건설사를 공개하고 있으며, 이번이 네 번째 발표다.

지난해 9월부터 올해 2월까지 하자심사분쟁조정위원회로부터 가장 많은 하자 판정을 받은 건설사는 한화로, 세부 하자 판정 건수가 97건(사건 수 기준 16건)이다.
이를 하자 판정을 받은 단지의 총 가구 수(1091가구)와 비교한 ‘가구 수 대비 하자 판정 비율’은 8.9%다.

한화 건설부문 관계자는 “(아파트 단지) 놀이터 재질 변경을 위해 하자심사위원회로 (민원인들의) 직접 접수가 진행된 사안”이라며 “수년 전 입주한 단지로, 조치를 완료했으나 민원이 취하되지 않아 판정 건수가 높게 나타난 것”이라고 설명했다.

현대건설은 81건으로 2위, 대우조선해양건설은 80건으로 3위였다.
두 건설사의 하자 판정 비율은 각각 0.8%, 5.0%다.

국토부는 주택 공급 물량이 많은 건설사에 하자 판정 건수가 많을 수밖에 없다는 지적에 따라 하자 판정 비율이 높은 상위 건설사도 함께 공개하고 있다.
최근 6개월간 하자 판정 비율 상위 건설사는 대부분 중소규모 업체로, 1위는 8가구에서 64건의 하자가 나와 하자 판정 비율 800%를 기록한 삼도종합건설이다.
이강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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