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25일엔 꽃박람회… 지역 활력
경기 고양특례시가 전국 유일 화훼산업특구의 강점을 살려 화훼산업 성장을 이끌고 있다.
24일 고양시에 따르면 시는 지역 농가의 스마트팜 전환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도 34곳의 농가를 대상으로 휴대전화로 관리하는 정보통신기술(ICT) 온실, 에너지가 절감되는 다겹보온 커튼, 내외부 시설 리모델링 등을 지원한다.
고양시 덕양구 원당동과 주교동에 위치한 고양화훼단지는 2006년 전국 최초로 화훼산업 지역특화발전특구에 지정돼 국내 화훼산업을 선도해 왔다.
국내외 화훼시장 침체에도 지난해 고양화훼산업특구 내 48개 농가에서 144억원, 절화·분화선별장에서 57억원의 매출 실적을 거둔 것으로 전해졌다.
1997년 처음 개최된 고양국제꽃박람회는 올해로 제17회를 맞는다.
지난해까지 877만명 국내외 관광객이 몰리면서 고양시 대표 축제이자 한국을 대표하는 화훼산업 박람회로 자리매김했다.
지난해 열린 꽃박람회에서는 1129억원 지역 경제 유발 효과와 국내외 비즈니스 상담 200건, 계약(예상)액 230만달러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올해 고양국제꽃박람회는 다음달 25일부터 5월11일까지 일산호수공원 일원에서 개최된다.
이번 꽃박람회는 ‘꽃, 상상, 그리고 향기’라는 주제로 대형 랜드마크 주제 정원, 플라워 테마파크, 이색 판타지 정원, 호수공원 테마 공중정원 등이 펼쳐진다.
고양시민이 꾸미는 정원과 지역 화훼농가가 연출하는 고양 로컬가든이 함께 선보일 예정이다.
고양=송동근 기자 sdk@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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