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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성본부, 원전소통위원회 개최, "체감 지원사업 적극 발굴"

한국수력원자력 월성원자력본부는 지난 19일 '2025년도 제1차 월성본부 원전소통위원회'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월성본부 소통위원회는 정원호 본부장을 비롯한 내부위원 3명과 경주시의회 시의원, 주민대표, 지역전문가를 포함한 외부위원 11명 등 모두 14명으로 구성돼 있다.

월성본부가 원전소통위원회에서 '알기쉬운방사선계산기' 앱을 시연하고 있다.
월성본부 제공
이날 회의에서 월성본부는 지난 1월부터 3월 사이에 시행한 △원전에서 발생하는 방사선량을 비교하는 '알기 쉬운 방사선 계산기' 앱 개발 △지역 상가 활성화를 위한 지원 협약 체결 △주민건강검진 및 취약계층 치료비 지원사업 △월성 2,3,4호기 계속운전 RER 초안 경주시 공람 결과 등을 공유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알기 쉬운 방사선 계산기'앱 개발은 참석위원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


이 앱은 기존 매체들이 다루는 방사선 수치가 일반인들에게 와닿기 어려운 '마이크로시버트(?㏜)·베크렐(㏃)'등의 단위였던 점을 개선해 실생활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바나나, X-ray 촬영, 비행기 탑승 등으로 방사선량을 변환해 보여준다.


원전소통위원회에서 정원호 월성본부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월성본부 제공
원전 인근 주민들의 방사선에 대한 막연한 불안감을 해소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월성본부는 앱 개발 완료 후 한국수력원자력 전사 확대 단계를 거쳐 모든 국민이 무료로 사용할 수 있도록 배포할 예정이다.

정원호 본부장은 "올해도 소통위원 및 지역주민과 긴밀한 소통을 이어가며 주민들에게 실질적이고 체감되는 지원사업을 적극 발굴하겠다"고 강조했다.

경주=이영균 기자 lyg0203@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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