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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수지중앙공원 조성 위한 보상 절차 시작

총 52만㎡ 규모의 경기도 용인시 '수지중앙공원' 조성을 위한 토지 등 보상 절차가 이달 중 본격화한다.


용인시는 수지중앙공원 조성을 위해 이달 말부터 보상 계획을 공고하고 본격적으로 토지 매입을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앞서 시는 14일 국토교통부로부터 공원 조성을 위한 공공개발용 토지비축사업계획 변경 승인을 받았다.



이번 승인으로 보상 업무를 대행하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시는 이달 중 보상계획을 공고한 뒤, 보상협의회 개최·감정평가 등을 거쳐 7월부터 토지소유자와 협의 보상을 진행할 예정이다.


수지중앙공원은 용인시 수지구 신봉동 산179 일대에 축구장 73개 크기인 51만8047㎡ 규모로 조성되는 대규모 공원이다.
시는 총 56억원을 투입해 오는 2027년까지 공원 조성을 마무리한다는 방침이다.


공원에는 ▲맨발길 ▲댕댕숲길 ▲꽃누리길 ▲솔멍숲길 ▲활력숲길 등 4㎞에 달하는 5개의 테마숲길과 파크골프장, 모험놀이터 등 다양한 연령층을 대상으로 한 운동·놀이·휴게 공간이 조성된다.


이상일 용인시장은 "연내 보상을 마무리한 뒤 내년 상반기 공사에 착수할 방침"이라며 "시민 힐링과 건강 증진을 위해 사업을 차질 없이 잘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정두환 기자 dhjung6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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