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ㅣ김기원기자]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강릉교육문화관(관장 김웅기)은 3월 26일(수)부터 강릉보육원에서 보육원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행복한 책 읽기」를 운영한다.
도서관 접근이 어려운 정보 취약계층 어린이들에게 도서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하여 2021년 처음 시작한 이 사업은 강릉보육원과 인연을 맺은 지 올해로 5년째를 맞았다.
독서지도 강사가 보육원으로 방문하여 어린이들이 책과 더욱 친해질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총 15회차로 구성된 「찾아가는 행복한 책 읽기」는 보육원 친구들과의 첫 만남에 ‘나만의 책’을 선물하는 것을 시작으로 △그림책 함께 읽기 △상상하고 표현하기 △꿈 찾기와 같은 책 놀이를 중심으로 프로그램을 구성하였다.
자세한 사항은 문헌정보과(☎640-9923)로 문의하면 된다.
김은라 문헌정보과장은 “깊이 있는 책읽기와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병행하고 있어 학생들의 호응도가 상당히 높고, 담당 사서와 지도 강사 모두에게 보람과 의미가 큰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내 수요처를 발굴하여 지원 범위를 확대하고, 맞춤형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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