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영암군(군수 우승희)이 (재)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주관 ‘2025년 전남 문화콘텐츠산업 지원사업’ 공모에 3년 연속 선정됐다.
24일 군에 따르면 지역의 특화 소재를 활용·연계해 콘텐츠를 개발하는 노력을 지원하는 이번 공모는, 웹 콘텐츠 분야, 공간형 콘텐츠 분야로 나눠 각각 2개 과제를 모집했다.

이중 영암군은 지원 규모 1억원의 웹 콘텐츠 분야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
지난해까지 공모 지원을 받아 지난 2023년 인스타툰 ‘영암에 살어리랏다’, 2024년 생성형 AI 애니메이션 ‘금마왕자와 월출산 낭자’를 제작해 온라인으로 두 가지 지역 콘텐츠를 홍보해 오고 있다.
공모 선정에 따라 오는 28일 진흥원과 업무협약 체결하고, 수행기업과 세부 기획 과정을 거쳐 10월까지 군민 참여 디지털 콘텐츠를 개발한다는 계획이다.
이영주 홍보전략실장은 “지역 자원을 활용한 군민 참여 콘텐츠에 재미와 의미를 함께 담아내겠다”며 “지역 안팎의 많은 분이 공감하는 콘텐츠 제작에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서영서 기자 just844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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