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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자치도, 축산물 소비 위축 대응 브랜드 유통경쟁력 강화 총력



[스포츠서울ㅣ춘천=김기원기자]강원특별자치도(도지사 김진태)는 경기침체 장기화와 최근 구제역 등 가축질병 발생에 따른 축산물 소비 위축에 대응하기 위해, 2025년 축산물 브랜드 가치 제고 및 유통경쟁력 강화 사업에 총 48억 원을 투입한다고 밝혔다.

도는 ‘강원한우’를 중심으로 ‘허니원’, ‘강원우유’ 등 우수한 품질을 자랑하는 도내 축산물 브랜드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소비자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총 4개 사업에 19억 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대표 통합브랜드인 ‘강원한우’는 2019년, 2021년, 2023년 전국 한우 브랜드 경진대회 대상 3회 수상으로 ‘명품한우 브랜드 인증’ 자격을 획득했다.

2025년에는 생산·유통 기반 강화, 홍보·마케팅 확대 등 중점 추진분야에 대한 사업계획을 도·시군·축협 등 관계기관 협의회를 통해 확정하고, ‘대한민국 명품 한우 브랜드’로서 입지 구축을 본격 추진할 예정이다.

도는 축산물 가격 안정과 소비 확대를 위해 유통 전반에 걸친 다각적 지원을 추진한다.

지역 축산물 브랜드 소비촉진 사업에 2억 원, 안전한 축산물 유통환경 조성을 위한 축산물 이력제 사업 7억 원, 학교 우유 급식 지원 20억 원을 각각 투입하여 축산물 유통 안정과 소비 기반 강화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석성균 강원특별자치도 농정국장은 “고물가 등 어려운 경제 여건으로 축산물 소비 심리가 좀처럼 회복되지 않고 있는 상황에서, 도내 우수 축산물 브랜드의 인지도를 높이고 소비를 확대하기 위한 품질관리 및 마케팅 강화에 힘쓰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2025년은 축산물 가격 안정을 위한 매우 중요한 시기로, 소비자 여러분의 적극적인 소비 참여가 절실한 시점”이라며, “정부와 지자체가 추진하는 축산물 소비촉진 행사에 관심을 가지고 참여해주시길 부탁드리며, 합리적인 가격에 고품질의 강원 축산물을 소비함으로써 어려운 축산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acdcok4021@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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