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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인구문제 인식개선 이어가기 릴레이 캠페인 동참

울산시는 24일 오후 4시 30분 김두겸 시장이 ‘인구문제 인식개선 이어가기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한다.


이번 캠페인은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 주관으로 인구문제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유도하고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해 10월 이기일 보건복지부 제1차관을 시작으로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의 참여가 이어지고 있다.


김두겸 시장은 지난 2월 28일 박형준 부산시장의 요청으로 캠페인에 참여하게 됐으며, 다음 참여자로 해오름동맹을 맺고 있는 이강덕 포항시장과 주낙영 경주시장을 지목해 동참을 요청할 예정이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저출생과 고령화로 인한 인구문제는 지방정부뿐만 아니라 대한민국이 함께 해결해야 할 중요한 과제”라며 “울산시는 투자유치를 통해 일자리를 창출하고, 결혼해 아이를 낳고 살 수 있는 울산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지난 2월 26일 통계청 공표에 따르면 2024년 울산의 출생아 수는 5300명으로 전년 대비 200명(4%) 증가했고, 합계출산율은 0.86명으로 특·광역시 중 1위를 기록했다.




영남취재본부 김철우 기자 sooro9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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