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도심항공교통(UAM) 산업의 선도 도시로 발돋움 중인 만큼 이 분야에서 맞춤형 연구와 미래 인재를 길러낸다는 방침이다.
시는 26일 김포과학기술고교와 협약형 특성화고 육성에 관한 협약을 체결한다고 23일 밝혔다.
시는 도교육청이 31일까지 접수하는 이번 공모에 신청서를 낼 예정이다.
교육부는 6월 말 선정 결과를 발표한다.
협약형 특성화고는 지방자치단체와 교육청, 관내 기업, 특성화고 등이 협약으로 지역에 필요한 교육을 실현하는 학교다.
우수한 기술 인재들이 지역에서 성장하며 발전시키는 선순환 모델을 만들기 위한 취지로 지난해 도입됐다.
최종 대상지로 정해지면 향후 5년간 최대 45억원의 특별교부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
또한 자율형사립고처럼 교육 과정을 편성하거나 운영하는 자율권 부여에 더해 최대 학점 제한이 폐지된다.
김포=강승훈 기자 shkang@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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