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호남대학교 학생상담센터(센터장 임수진)는 최근 2025학년도 객원 상담위원 및 인턴 상담원 위촉식을 개최하고, 개인정보보호·정보보안 교육을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지난 21일 열린 위촉식에는 객원 상담위원과 인턴 상담원 24명을 비롯한 중국, 베트남, 우즈베키스탄 국적의 통역 지원 인력 4명 등 28명이 참여했다.
센터는 참석자들에게 위촉장을 전달하고, 앞으로의 활동 방향과 역할에 대해 안내했다.
재학생들의 대학 생활 적응, 학업, 진로, 심리·정서적 어려움 등에 있어 효율적이고 전문적인 상담 서비스 제공을 당부했다.
이번에 위촉된 상담원들은 앞으로 1년간 학생 상담센터에서 개인 상담, 집단상담, 심리검사 실시 및 해석 등 다양한 실무를 수행하며, 전문 상담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호남대학교 학생 상담센터는 학생들의 심리적 안정과 성장을 지원할 뿐만 아니라, 매년 상담자 양성과정을 운영하며 지역사회 전문 상담 인력 양성에도 지속해서 기여하고 있다.
임수진 센터장은 "학생 상담센터는 단순히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는 곳이 아니라, 학생들의 성장을 도모하는 공간이다"며 "여러분 한 사람이 그 치료적 환경을 함께 만들어가는 소중한 치료적 공동체다"고 강조했다.
호남취재본부 민찬기 기자 coldai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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