뽐뿌 뉴스
지역 입니다.
  • 북마크 아이콘

광주, 미세먼지 비상…하루 먼저 멈췄다

광주가 초미세먼지 비상에 하루 먼저 움직인다.
고농도 예보에 광주시와 영산강유역환경청이 차량 2부제와 공사장 단속, 드론 감시 등 선제 대응에 나섰다.


영산강유역환경청은 23일 광주시에 24일 오전 6시부터 25일 오전 6시까지 24시간 동안 초미세먼지 ‘예비저감조치’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예비저감조치는 초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가 발령될 가능성이 높은 날, 하루 전 공공부문을 중심으로 선제적으로 시행하는 대응 조치다.



이번 조치는 이날 오후 5시 기준으로 모레(25일) 광주 지역에서 고농도 초미세먼지가 예상됨에 따라 발령됐다.
광주시와 영산강유역환경청은 고농도 미세먼지에 대비해 현장 점검과 단속을 강화할 계획이다.


광주시는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차량 2부제를 실시하고, 공공기관 운영 사업장과 건설공사장 등에 대해 운영시간 단축과 비산먼지 억제 조치를 시행한다.
영산강유역환경청은 공공부문 대기 배출시설의 관리 실태와 운영시간 단축 여부를 점검하고, 드론과 이동 측정 차량 등 첨단장비를 활용해 광주 하남산업단지 내 대기 배출 상황을 집중 감시한다.


김영우 청장은 “예비저감조치가 발령된 만큼 대기질 상황을 면밀히 모니터링하고 철저히 대응하겠다”며 “지역 주민들도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실천에 적극 동참해달라”고 밝혔다.


예비저감조치는 비상저감조치가 시행될 가능성이 높은 경우, 하루 전날 공공부문을 중심으로 시행하는 조치다.
비상저감조치 시행 여부는 24일 오후 대기질 상황에 따라 결정된다.



호남취재본부 송보현 기자 w3to@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배포금지>

뉴스 스크랩을 하면 자유게시판 또는 정치자유게시판에 게시글이 등록됩니다. 스크랩하기 >

0
추천하기 다른의견 0
|
첨부파일
  • newhub_2025032319074979472_1742724469.jpg
  • 알림 욕설, 상처 줄 수 있는 악플은 삼가주세요.
<html>
에디터
HTML편집
미리보기
짤방 사진  
△ 이전글▽ 다음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