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의성군 인근에서 발생한 산불의 잔불로 인해 청주영덕고속도로 서의성IC~안동분기점(양방향) 구간이 다시 전면 차단됐다.

한국도로공사 대구경북본부는 14시부터 해당 구간의 통행을 전면 통제한다고 밝혔다.
도로공사 측은 "운전자들은 인근 국도를 이용해 우회해 줄 것을 권장하며, 안전 요원의 지시에 따라 안전 운행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산불 여파로 인한 도로 차단이 이어지면서 해당 구간을 이용하는 운전자들의 불편이 예상된다.
도로공사는 상황을 면밀히 모니터링하며 교통 통제 해제 여부를 검토할 방침이다.
영남취재본부 권병건 기자 gb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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