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도시공사는 지난 21일 ‘세계 물의 날’을 맞아 관리·운영 중인 염주실내수영장, 염주실내빙상장, 염주골프센터에서 물 절약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세계 물의 날’은 유엔(UN)이 전 세계적으로 식수 부족과 수질 오염 문제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매년 3월 22일로 지정해 기념하는 날이다.
이번 캠페인에서 공사는 염주체육관을 찾은 시민들에게 ‘세계 물의 날’ 기념 양치 컵을 나눠주며 물 절약의 중요성을 알렸다.
또 물을 틀어놓고 30초 동안 양치하면 약 6ℓ의 물이 사용되지만, 양치 컵을 활용하면 최대 5ℓ를 절약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하며, 일상 속 작은 실천으로도 ‘물 절약’에 동참할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김승남 사장은 “이번 물 절약 캠페인을 통해 많은 분들이 물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느끼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다양한 분야에서 적극적으로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강성수 기자 soosta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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