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창원특례시는 마산합포구 삼진운동장에서 제4회 의용소방대의 날 기념식을 성황리에 열었다.
이번 행사는 의용소방대의 헌신과 사회적 기여를 기리고, 대원들의 노고를 공식적으로 격려하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다.

지난 21일 열린 행사에는 홍남표 창원특례시장을 비롯한 도·시의원, 의용소방대원 등 약 1000여 명이 참석했다.
이어 유공자 포상을 통해 그간 헌신해온 대원들에게 감사의 뜻을 표했으며, 시장, 시의장, 국회의원 등 각계 인사의 축사가 이어져 의용소방대의 중요성과 가치를 강조했다.
기념식 후에는 소방기술경연대회와 체육행사가 진행돼 대원들 간의 친목과 협력을 도모하고, 기술 역량을 강화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현재 창원의용소방대는 55개 대 1817명의 대원이 활동하고 있으며, 평소 생업에 종사하면서도 화재, 구조, 구급 등 소방업무를 보조하며 지역 안전을 지키는 데 앞장서고 있다.
홍남표 창원특례시장은 “이번 기념식은 의용소방대원들의 헌신과 노고에 감사하는 자리이다”며 “앞으로도 의용소방대와 협력해 더 안전하고 활기찬 사회를 만들기 위한 노력을 계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영남취재본부 송종구 기자 jgso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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