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준호 의원은 "4대째 파주에서 살아오면서 지역에 대한 애정이 남다르다.
조부모님께서 살아 계셨다면 이 경로당을 다니셨을 텐데, 그런 마음으로 하나하나 살펴보니 더 세심하게 챙기게 된다”며 “다음주 월요일(24일)이 접수 마감일인데 망설이고 계신 어르신들 소식을 듣고 곧바로 현장을 찾았다"고 밝혔다.

간담회에 참석한 한 노인회장은 “몇 차례 신청하라고 고준호 의원이 안내해줬으나 서류 작성이 막막해 망설이고 있었다”며 “오늘 직접 방문해 도와주시니 마음이 놓였고, 덕분에 신청할 수 있게 됐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고준호 의원은 "현장에 와보니 예상보다 더 많은 경로당에서 지원이 필요하다는 걸 느꼈다.
이번 기회를 놓치지 않도록 마지막까지 챙기겠다"라고 강조했다.
‘경로당 스마트 환경 조성 사업’은 경기도사회서비스원이 주관하며 도내 시·군 경로당을 대상으로 스마트 헬스 기기 보급, 편의 시설 보강, 유니버설 디자인 적용 등을 통해 어르신들의 생활 환경을 개선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고준호 의원은 사업이 본격 추진되는 4월부터 9월까지 수시로 현장을 찾아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추가 지원이 필요한 부분이 없는지 지속적으로 살필 계획이다.
아주경제=수원=강대웅·윤중국 기자 yjk@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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