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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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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청 전경.[사진=순창군]
전북 순창군은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도비 8830만원을 확보했다고 21일 밝혔다.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은 고용 관련 기관·단체와 협력해 지역 특성에 적합한 사업을 발굴하면, 전북특별자치도가 심사 후 선정해 총 사업비의 90%를 지원하는 정책이다.
군은 ‘리브인순창(Live in Sunchang)’을 제안해 선정됐다.
 
이는 4대 보험 미가입자 및 개인 사업장 비소유자를 대상으로 창업 기초·심화 교육과 컨설팅을 진행하고, 창업경진대회를 통해 총 7명에게 4700만원을 지원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한다.
특히 이번 사업은 군의 관광자원과 특산물 등 자연·사회적 자원을 활용한 창업 기회를 제공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
 
군은 이를 통해 최근 증가하는 귀농·귀촌과 생활 인구가 지역에 정착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최영일 군수는 “이번 공모사업 선정을 통해 군민들의 수요가 많았던 창업 교육을 충족하고, 창업 지원을 확대하는 계기가 됐다”면서 “앞으로도 순창군 특성에 맞는 맞춤형 일자리를 창출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창업·창직 지원사업의 참여자 모집은 3~4월 중 순창군청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될 예정이며, 자세한 사항은 경제교통과 일자리창출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공공형 계절근로자 입국…농업 인력난에 ‘숨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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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이 라오스 출신의 공공형 계절근로자에 대한 환영행사를 가졌다.
[사진=순창군]
전북 순창군에서 선발한 라오스 출신의 공공형 계절근로자 40명이 농가에 본격 투입된다.
군은 최근 농업기술센터 2층 다목적강당에서 ‘공공형 계절근로자 환영식’을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들은 8개월간 지역 내 농가에서 농업 생산 활동을 지원하게 된다.
이를 통해 농번기 인력 부족 문제를 해소하고, 지역 농업의 안정적인 운영과 생산성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군의 계절근로자 프로그램은 이미 지역 농업계에 큰 효과를 보여주고 있다.
 
지난해에는 연인원 3113명의 외국인 계절근로자가 786농가에서 활동하며 농번기 인력난 해소에 크게 기여했다.
또한 농가 만족도가 90% 이상으로 집계되어 프로그램의 성공적인 정착을 입증했다.
농가에서 계절근로자를 이용할 경우, 1인당 하루 이용 요금은 10만원이며, 근로자 신청을 희망하는 농가는 작업 2일 전까지 전화 또는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아주경제=순창=김한호 기자 hanho21@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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