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수원=좌승훈기자〕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은 다음 달 3일까지 ‘소상공인 경영환경개선 지원사업’ 신청 접수를 받는다.
‘경영환경개선사업’은 경상원의 ‘간판 지원사업’ 중 하나로 올해 10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도내 소상공인·자영업자 3500개소를 지원한다.
지원 자격은 공고일 기준, 도내 영업장을 보유하고 3년 이상 영업을 유지한 소상공인·자영업자로 공고일 기준 직전 2년간(23~24년) 매출 감소를 겪은 영세한 소상공인일 경우, 부과세 과세표준 증명원 등 증빙서류 제출에 따라 가산점 부여와 같이 우대사항 적용이 가능하다.
다만 3년 내 경기도, 시·군 등에서 동일·유사 사업으로 지원을 받았거나 올해 지원을 받을 예정인 경우에는 선정에서 제외된다.
지원내용은 △점포환경개선(간판, 내부 인테리어 등) △간판 및 입식테이블 교체(간판, 좌식 테이블 교체 등) △시스템개선(POS, 배리어프리 키오스크, 스마트 CCTV 등) △판로개척(온·오프라인 판로, 지식재산권 출원등록 등) 분야 중 1가지 항목을 선택하여 항목에 따라 최대 300만원(공급가의 100%)까지 지원이 가능하고 분야별 세부 내용은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민철 원장은 “지속적인 내수경기 침체에 따라 도내 소상공인·자영업자의 경영난을 해결하기 위한 실질적인 지원이 필요한 상황”이라며 “올해는 지원 개소를 확대해 더 많은 소상공인·자영업자를 지원할 예정이며 배리어프리 키오스크 설치비 지원 등 급변하는 정책에 발맞춰 도내 소상공인·자영업자의 경영 안정화를 이룰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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