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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에코시티에 ‘에코도서관’ 개관… 독서문화 거점 기대

전북 전주 북부권 에코시티에도 도서관이 문을 열어 주민들의 독서문화 거점이 될 전망이다.

전주시는 21일 에코시티 복합커뮤니티센터 내 에코도서관에서 우범기 전주시장과 남관우 전주시의회 의장,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관식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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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전북 전주 에코시티 복합커뮤니티센터에서 열린 에코도서관 개관식에서 우범기(왼쪽 다섯 번째) 전주시장과 남관우(〃네 번째) 전주시의회 의장, 주민 등이 테이프를 자르고 있다.
전주시 제공
에코도서관은 세병공원과 조화를 이루는 휴식형 독서 공간으로 조성됐으며, 개관 시간 연장사업을 통해 오후 10시까지 운영된다.

특히 기후환경을 특화 주제로 삼아 어린이 새활용 창작소 ‘뚝딱’ 공간을 마련해 어린이들이 새활용 재료와 공예 물품을 활용해 창작 활동을 할 수 있도록 했다.
기후 환경과 새활용을 주제로 한 다양한 프로그램과 특강도 운영될 예정이다.

신도시인 에코시티의 특성을 고려해 어린이 도서와 프로그램 비율을 기존 도서관보다 늘렸다.
가족 단위 이용객을 위해 어린이 열람 공간과 성인 열람 공간을 함께 배치해 만족도를 높였다.
에코도서관은 전주 시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매주 금요일과 법정공휴일은 휴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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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전북 전주 에코시티 복합커뮤니티센터에서 열린 에코도서관 개관식에서 우범기(두 번째 줄 왼쪽 여섯 번째) 전주시장과 남관우(〃다섯 번째) 전주시의회 의장 등이 학생들과 손가락 하트를 만들어 보이며 기념 촬영 하고 있다.
전주시 제공
전주시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책의 도시’를 목표로 전국 최고 수준의 도서관 인프라를 구축해 왔다.
현재 12개 시립도서관 중 9개관을 복합문화공간으로 전환했다.
이번 에코도서관 개관에 이어 아중호수도서관도 개관을 준비 중이다.

우범기 전주시장은 “에코도서관이 책과 쉼을 누리고, 함께 읽고 소통하는 전 세대의 복합문화공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모든 시민이 편안하게 즐겨 찾는 도서관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전주=김동욱 기자 kdw7636@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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