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양산시는 지난 18일 영산대학교 평생교육원 홍익관에서 2025년 ‘제11기 First 리더 양산인문학 과정’ 입학식을 가졌다.

이날 입학식은 나동연 시장, 곽종포 시의회 의장, 시의원, 학교와 동문회 관계자, 입학생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올해 제11기를 맞는 First 리더 양산인문학 과정은 양산시민 35명을 대상으로 3월부터 11월까지 9개월간 매주 화요일 인문학기초, 역사와 인문학관련 다양한 강의와 현장에서 역사와 인문학을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는 문화유적지 탐방 등 다양한 교육을 통하여 지역리더를 양성하는 프로그램이다.
First 리더 양산인문학과정은 2015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11기를 운영하고 있으며, 그동안 교육생 300여명을 배출해 양산시민들의 사회참여 확대,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 등 시민 평생교육 리더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나동연 시장은 “다양한 인문학적 강의를 통해 삶을 바라보는 시각을 넓혀주고, 지역의 미래발전에 함께할 리더로 성장할 좋은 기회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김철우 기자 sooro9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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