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ㅣ김기원기자]신흥 유도 명문으로 거듭나고 있는 강원특별자치도 홍천군의 (사)홍천유도스포츠클럽(이사장 박태원) 학생 선수들이 출전하는 전국대회마다 눈부신 활약을 보이고 있다.
홍천유도스포츠클럽 소속 안소정 선수(석화초·6)는 강원 양양군국민체육센터에서 20일부터 23일까지 열리는 제54회 전국소년체육대회 2차 선발전 겸 제26회 강원특별자치도회장기 유도대회 여자초등부 -36kg 경기에서 1위를 차지해 전국체육대회 3차 선발전 참가 자격을 얻었다.

안소정 선수는 지난해 8월 제54회 추계전국 초·중·고등학교 유도연맹전에서 첫 전국대회에 출전해 동메달을 획득하는 등 유도에 입문한지 채 2년이 안돼 더욱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이어 남자중등부 +90kg 김재원(양덕중·2) 선수는 지난 1차 선발전 1위에 이어 이 번 대회에서도 2위를 차지, 안소정 선수와 오는 4월 3일 2025강원소년체육대회 최종 3차 선발전에 함께 참가한다.

강원특별자치도회장기 대회에서도 남중부 -58kg 장승수(홍천중) 1위, 남고부 -66kg 신승호(홍천농고) 3위, -73kg 강찬(홍천고) 3위를 차지했다.
(사)홍천유도스포츠클럽 박태원 이사장은 강원특별자치도유도협회 부회장으로 시상식은 물론 홍천 선수들의 경기를 모두 관람하고 응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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