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KT 대구경북광역본부에 따르면 4~8월 5개월간 외국에서 살다가 들어온 30여명의 경북지역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2025 1차 랜선 한글 교실’을 운영한다.
이들의 한국어 교육과 한국 사회 적응을 돕기 위해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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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하기와 쓰기, 읽기, 문법 등 한국어 전 영역에 걸쳐 자세히 알려준다.
다양한 주제의 놀이 활동도 포함해 정서 발달을 돕는 한편 학습 기간 중 KT 임직원들과 함께 하는 현장 체험학습도 예정돼 있다.
교육 참여 학생들에게는 교육용 태블릿PC와 학습 용품 등을 제공하고, 수료 시 기념품도 준다.
김병균 KT 대구경북광역본부장은 “랜선 한글 교실을 통해 중도 입국 자녀들이 우리 사회 일원으로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대구=김덕용 기자 kimdy@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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