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오는 26일 양주 옥정호수공원 잔디광장에서 옥정∼포천 구간 1∼3공구 기공식을 한다고 21일 밝혔다.
옥정∼포천 광역철도는 1조4930억원이 투입돼 건설된다.
정거장 4곳(양주 1곳, 포천 3곳)과 경정비용 차량기지 1곳을 설치한다.
이 사업은 2030년 개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사업이 완료되면 경기북부 주민들의 서울 진입이 용이해지는 것은 물론 포천에서 양주, 의정부, 서울, 광명, 부천을 거쳐 인천까지 한 번에 갈 수 있다.
한편, 1단계 사업인 도봉산∼옥정 구간(15.3㎞)은 2019년 12월 공사를 시작해 절반가량 공사가 진행됐으며 내년 말까지 공사를 완료한 뒤 2027년 개통하는 것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송동근 기자 sdk@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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