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 군포소방서가 지난 17~19일까지 ‘2025년 상반기 소방전술훈련 평가’를 실시했다.
21일 소방서에 따르면, 이번 평가는 현장대원의 개인·팀 전술 능력을 점검하고, 실전 대응력을 한층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평가는 화재, 구조, 구급, 운전 등 4개 분야의 현장 근무 대원들을 대상으로 신속한 판단력과 대응 능력을 평가하며, 실전에서의 효율성을 높이는데 주안점을 뒀다.

주요 평가사항은 △화재진압대원 소방호스 전개·회수 능력 등 △운전대원 차량 조작 및 점검 능력 △구조대원 수직 구조 기술, 사다리를 이용한 들것 구조 능력 △구급대원은 다수사상자 발생 시 리더십, 심폐소생술(AED) 사용 숙달 여부 등이다.
평가 결과는 개인 전술과 팀 전술 각각 50% 반영되어 소방공무원의 교육훈련 성적 평정에 적용된다.
한편 이치복 서장은 “소방전술훈련 객관적인 평가를 토대로 미흡한 점을 보완하여 현장에 강한 소방공무원을 양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아주경제=군포=박재천 기자 pjc0203@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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