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남 담양군 복지재단은 출산 가정을 응원하고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50만원 상당의 출산 축하용품 지원사업을 신규로 시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사업 대상은 담양에 1년 이상 주소지를 두고 관할 보건소에 임산부로 등재된 가정이며, 신청 방법은 출산 예정일 40일 전이나, 출생신고 후 30일 이내에 담양복지재단으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지원하는 출산 축하용품은 유모차, 카시트 등으로, 임산부에게 필요한 물품을 선정했다.
이정옥 담양복지재단 이사장은 “새로운 가족들의 행복한 시작을 기원하며, 출산용품 지원사업을 통해 더 많은 가족에게 도움을 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담양복지재단은 저소득층을 위한 생계비 및 의료비와 주거환경 개선, 저소득층 청소년 용돈 및 수학여행 경비 등 다양한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호남취재본부 강성수 기자 soosta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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