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2월 국가대표 1차 선발대회 76kg급에서 1위 차지

〔스포츠서울│수원=좌승훈기자〕경기주택도시공사(GH) 여자레슬링팀 소속 정서연(여자 자유형 76kg) 선수가 오는 24일부터 30일까지 요르단 암만에서 열리는 2025년 아시아시니어선수권 대회에 출전한다.
정 선수는 지난해 12월 국가대표 1차 선발대회 76kg급에서 1위를 차지했다.
정 선수는 “올해 첫 대회를 국가대표 자격으로 치르게 됐다, 최선을 다해 좋은 소식을 전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앞서 GH 여자레슬링팀은 지난 19~20일 강원도 철원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43회 회장기 전국레슬링대회에서 4개 체급에 출전한 선수 전원이 금메달을 획득하고 단체전 우승까지 거머쥐며 돌풍을 일으켰다.
김은유 감독은 지도자상을, 엄지은 선수는 최우수선수상까지 수상했다.
GH여자레슬링팀은 지난해 1월 창단 이후 국내외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며 승기를 이어 오다가 올해 첫 전국대회에서 압도적인 실력으로 국내 최정상의 자리에 우뚝 올라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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