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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고입전형, 내신 반영 확대…“중1 성적도 본다”

2026학년도 광주 고등학교 입학전형부터 중학교 1학년 2학기 성적이 내신에 포함된다.
중2·중3에 집중됐던 내신 반영 비율이 달라지면서 고입 준비에 변화가 예상된다.


광주교육청은 21일 ‘2026학년도 광주광역시 고등학교 입학전형 기본계획’을 누리집에 공고했다.
이번 고입 전형은 전형 시기에 따라 전기와 후기로 나눠 치러진다.


전기고는 광주체육고, 광주예술고, 광주과학고, 특성화고 등으로 학교장이 자율적으로 학생을 선발한다.
후기고는 자율형 공립고, 과학 중점학교, 평준화 일반고, 비평준화고 등이 해당한다.


올해부터 달라지는 점은 내신 반영 방식이다.
지금까지는 중학교 2학년 40%, 중3 60% 비율로 내신이 반영됐지만, 2026학년도 고입부터는 중1 10%, 중2 40%, 중3 50%로 조정됐다.
1학년 자유학기제를 고려해 1학년 2학기 성적부터 포함된다.


평준화 일반고 배정은 기존처럼 선지원 20%, 후지원 80% 비율로 이뤄진다.
학생들은 선지원에서 2개 학교를 선택하고, 후지원은 중학교별 배정가능고교 중에서 선택한다.
배정은 무작위 전산 추첨으로 이뤄진다.


교육청은 이날 공고를 통해 현재 중1 학생부터 적용될 2028학년도 고입 전형의 일부 변경안도 사전 안내했다.
2022 개정 교육과정에 따라 학교 자율시간 과목 성적은 내신에서 제외하고, 봉사활동은 현행처럼 연간 7시간 만점을 유지하기로 했다.
고입 전형 세부 사항은 광주시교육청 및 광주진로진학지원센터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정선 교육감은 “고교 서열화로 인한 배정 불균형이 심각한 만큼, 학생·학부모의 불편을 줄이고 고입 전형 만족도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송보현 기자 w3t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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