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 동구(청장 임택)는 구립도서관 책정원에서 주민의 독서문화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 서점과 연계한 북 큐레이션 '서점의 말들'을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서점의 말들’은 도서 전시와 함께 각 도서의 서평을 제공해 시민들이 선택한 도서에 대해 더 깊이 이해할 수 있도록 돕고, 지역 서점의 위치, 운영 시간 정보 등을 공유함으로써 시민들이 지역 서점과 친숙해질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하는 지역 서점은 ▲책과 생활-2025년을 시작하는 마음 ▲이것은 서점이 아니다-다시 만들 세계 ▲소년의 서-이 도시는 너무 어지러워서 ▲동명 1974-사유와 감각으로 인생의 해답을 찾다 ▲만복서점·대양서림-내면과 외면의 건강을 위해서 ▲광우서적-지치는 일상이지만 우리에겐 여행이 있으니 등이다.
이들 서점은 2개월마다 순차적으로 직접 주제별 도서 34권을 선정하며, 첫 번째로 지난 2월 ‘책과 생활’에서 선정한 도서는 책정원 2층 북 큐레이션 코너에서 이달 말까지 만나볼 수 있다.
호남취재본부 민찬기 기자 coldai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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