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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대생 작품이 굽네 플레이타운에…브랜드와 창작자의 新 협업 모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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굽네치킨, 홍대 시각디자인과와 아트 기반 브랜드 콘텐츠 프로젝트. 굽네치킨 제공

오븐요리 프랜차이즈 굽네치킨을 운영하는 지앤푸드가 홍익대학교와 함께 브랜드·창작자 간의 새로운 협업 모델을 제시하고 있다.

홍대 미대와의 업무협약 체결로 재학생 작품 제작과 전시 등을 위한 공간을 무료로 제공한다.
지난해 12월에는 이 학교 시각디자인학과 석사 과정에 재학 중인 진수현 작가의 개인전 ‘디자인 에세이’를 서울 마포구 굽네 플레이타운에서 진행했다.

진 작가는 2027년 가톨릭 세계청년대회 서울 로고 공모에서 선정된 유망 디자이너로 이탈리아 로마 교황청 초청을 받은 바 있다.

미래 소비층과의 접점 확대를 위한 굽네 브랜드 시각디자인 프로젝트도 진행한다.

올해 1학기 전공과목을 수강하는 시각디자인과 학생 중 신청자를 대상으로 굽네치킨 브랜드 시각디자인 프로젝트 진행 기회를 마련했다.

15주 동안 인공지능(AI) 기반의 광고영상, 미디어아트, 스토어 디자인, 로고, 제품 패키지 등 다양한 콘텐츠를 제작하고 6월 말 굽네 플레이타운 갤러리에서 결과물 아트월 전시와 우수 작품 시상의 시간을 갖는다.

이 프로젝트에는 비주얼 커뮤니케이션과 공간 브랜딩 분야에서 20여년 활동한 시각디자인학과 박현주 교수도 함께 한다.
박 교수는 삼성전자, 현대자동차 등 글로벌 기업의 광고 아트디렉팅과 CJ 제일제당, 디올 등의 공간 브랜딩 프로젝트도 수행했다.

굽네치킨은 이번 프로젝트로 학생들에게는 브랜드를 재해석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실현하는 실무 경험을 제공하며, 디자인 인재 양성의 사회적 가치를 실현한다는 계획이다.

지앤푸드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방식으로 젊은 창작자들과 협력하며 브랜드의 문화적 가치를 확장하는 창의적인 브랜딩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김동환 기자 kimcharr@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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