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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 민생회복 추경 예산 6,537억 확정

전남 무안군(군수 김산)이 지난 20일 2025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이 6,537억원으로 확정됐다.
이는 2025년도 본예산보다 413억원(6.75%) 증가한 것이다.


21일 군에 따르면 이번 추경예산은 침체한 경제 활력 제고를 위한 민생회복 지원 관련 예산편성에 중점을 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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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예산 내역은 군민들의 생활 안정을 위한 ▲민생회복지원금 지급 94억원 ▲지역사랑상품권 할인판매 보전금 16억원 ▲양파 기계화 사업 11억원 ▲가축 유통 현대화 지원사업 14억4,000만원 등 필요필급한 예산이 반영됐다.
특히, 군은 민생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전 군민 1인당 10만원 민생회복지원금을 빠르게 지급한다.


최근 확산하고 있는 구제역이 안정될 것으로 예상되는 내달 초부터 담당 공무원들이 마을·아파트를 직접 방문해 신속하게 지원금을 무안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할 예정이다.
지급 기준일은 지난 20일부터이며, 현재 무안군에 주소를 두고 있는 주민 9만3,500여명이 대상이다.


김산 군수는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도 지역경제 활성화와 군민 민생회복을 위한 예산을 최우선으로 반영했다”며 “편성된 예산이 신속히 집행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그동안 소비성 지출을 축소하고 교부세 확충 노력을 통해 확보한 보통교부세 254억원을 재원으로 활용해 추경예산 편성을 추진했다.



호남취재본부 서영서 기자 just844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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